하인리히 (H.W.Heinrich)

하인리히의 법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이와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들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밝힌 법칙이며,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발간한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 이라는 책에서 소개 되었습니다.

1:29:300 법칙

하인리히는 재해손실의 크기는 우연성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주장하였고, 330번회의 사고 가운데 사망 또는 중상 1회가 발생하고, 경상은 29회 발생하며, 무상해사고(아차사고)는 300회의 비율로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하인리히가 미국의 보험사에서 근무하며 많은 사고 통계를 접하면서 일률적인 법칙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율을 1:29:300 법칙이라고 부르며, 이 법칙의 의미는 큰사고는 우연히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경미한 사고와 무수한 무재해 사고가 발생는것이 반복되는 중에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법칙은 사고의 징후가 있음에도 무시하거나 간과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 법칙은 노동현장뿐만아니라 각종 사고나 재난,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위기와 관련된 법칙으로까지 확장되어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적인 생활속에서도 아인리히 법칙을 염두하고 생활해야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는 작은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를 해야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재해방지의 대상은 우연성에 좌우되는 손실의 방지보다, 사고 발생 자체를 방지하는 것에 있습니다.

 

재해 예방의 4원칙

• 손실 우연의 법칙

재해손실은 사고 발생 시 사고 대상 조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재해 손실의 크기는 우연성에의 하여 결정된다

• 원인 계기의 원칙

사고 발생과 원인의 관계는 필연적이고, 사고 발생의 원인은 간접 원인과 직접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 예방 가능의 원칙

재해는 원칙적으로 원인만 제거되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원칙이다.

• 대책 선정의 원칙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은 반드시 존재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이 중요하다.

재해손실비의 종류 및 계산법

• 총 재해 비용 : 직접비 + 간접비 (직접비와 간접비의 비율은 1:4)
• 직접비 : 법령에 따라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비용

치료비, 휴업급여, 요양급여, 유족급여, 장애급여, 간병급여, 직업재활급여, 상병보상연금, 장의비가 있음

• 간접비  : 재료나 설비등의 물적 손실과 생산 중단에 따른 비용

인적손실비, 물적손실비, 생산손실비, 기계나 기구 손실비가 있음

 

도미노 이론

사고의 원인이 어떻게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키는지 도미노에 비유하여 설명한 것

• 1단계 : 선천적 결함(사회, 환경 ,유전적 결함)
• 2단계 : 개인적 결함
• 3단계 : 불안전 행동(인적결함), 불안전한 상태(물적 결함)으로 인위적으로 제거 가능함
• 4단계 : 사고
• 5단계 : 재해(상해)

 

PSM 공정안전관리제도 정의 12대요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