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MPOX, 원숭이두창)는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 감염에 위한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희귀한 질병으로 원숭이나, 쥐(설치류) 사이에서 발생하던 질병이 인간에게도 전염되면서 더욱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로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외에 스웨덴, 파키스탄 등에서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질병입니다.
엠폭스는 주로 감염된 동물의 체액이나, 상처 부위의 접촉을 통해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며, 감염된 동물의 덜 익은 고기를 섭취할 경우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전염은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 체액 또는 성관계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됩니다.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몇일 후 피부에 발진이 생기며 얼굴부터 몸 전체로 퍼집니다.
1. 발열, 오한, 피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
2. 몇일 후 얼굴을 시작으로 몸 전체로 발진이 퍼짐
3. 감염 후 7~14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남
4. 2 ~ 4주 후 자연 치유 됨
발진은 물집이나 고름으로 변하여 딱지가 되어 떨어지는데 2차 감염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증상으로는 림프절 비대 증상이 있습니다. 이는 감염자의 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림프절이 붓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피부의 2차 세균 감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 유발하며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과의 접촉 차단
– 야생 동물, 특히 설치류나 영장류의 접촉을 피한다
2. 개인 위생 철저히
–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
3. 백신 접종
– 엠폭스 백신을 맞는다
피부 병변 조직 채취,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 가능합니다.
엠폭스 감염 시 대부분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2~4주 후에 완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감염자는 격리 입원 후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중증 정도에 따라 필요 시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엠폭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서 감염성 질병을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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